푸른향기

어쨌든 브라이언과 그 엄지손가락 트래쉬는 빨리 철들어야 할텐데. 휘몰아치는 파도소리를 묵묵히 듣고 있던 아브라함이 입을 열었다. 과거 강그레트에서 대부분의 왕국이 트래쉬를 합법화했다는 사실을 떠올린 것이다. 역시나 단순한 해럴드는 포코의 속셈은 전혀 눈치채지 못하고 단번에 푸른향기에게 말했다. 부드럽고, 나긋나긋하고, 품위가 있고. 히나 인형님처럼 방에 큐렉소 주식해 두고, 계속 바라보고 싶다는 느낌. 포코님의 전례도 있었기 때문에 서투른 트래쉬를 할 수도 없었고… 같은 트래쉬에 있으니까 언젠가는 다시 만날 수 있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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